일분 법문
의식의 오염
맹물훈장
2008. 3. 31. 20:00
문화가 발달할 수록 환경이 오염되고 자연이 훼손되는 것이 가슴 아픔니다.
이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은 지금 살고 있는 인간을 위주로 만들어진 것만은 안일 텐데...
모든 생명체가 공유할 권리가 있는 지구를 인간들이 저들만을 위한 편리한 삶을 위해
마구 파괴하고 있어 그 재앙이 반드시 우리의 후대에 일어날 것이 자명하니
후손들 보기가 부끄럽지 않은가?
어찌 오염이 환경만이겠는가?
물질적 오염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또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의식이 오염되는 것이다.
물질 만능의 시대에 걸 맞는 이기적 수단이 우리들의 의식을 오염시켜 인간 본연의
청정 의식이 변질되어 그 기준을 잃어가고 있으니 위험한 시대가 아닌가?
그래서 인간 본래의 참 마음을 찾으려는 불교가 이 시대에 한 줄기 희망처럼 느껴진다.
우선 우리의 의식을 바로 찾자 깨끗한 마음이 되어야 깨끗한 국토를 만들 수 있다 고 본다.
분별하고 다투고 괴로워하는 이들은 자신의 의식이 옳다고 주장하지만 말고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달으신 부처님의 말씀으로 재조명을 하여 양분된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성담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