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취(詩)

우리네 삶이

맹물훈장 2008. 9. 10. 13:58
우리네 삶이
                  맹물/유해천
방랑자 처럼 떠돌다
명절이 가까워 
집에 와 보니
그리운 마음들이 
다녀 갔구나
 선물을 하나씩 
열어보는 마음엔
아름다운 미소들이 
지나 가누나.
 예쁜정 고운정이
오가는 명절이라
우리네 삶이 늘 
한가위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