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 법문

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닌데

맹물훈장 2008. 9. 16. 11:29

 

 

행복은 오는것도 아니고 가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그냥 쉽게 잡아 보려고 헤메고 있다.

 

어떤이는 일확천금을 노리고 도박을 하고

또 어떤이는 공갈,협박, 사기로 행복을 잡으려 하지만

행복은 그런곳에 있는게 아니고 겸손과 감사하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니 

마음을 다스리지 않고는 곁에 있는 행복도 볼 수가 없다.

 

고통과 불행의 원인은 무명(무명)에서 오는 것이니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면 늙어도 곱게 물든 단풍잎처럼

아름다울 텐데....

 

사람들은 건강할때 과식 과욕 게으름등을 키워 

병날 일을 만들었기에 고통과 죽음이 두려운 것이다.

 

전강스님은 평소처럼 점심을 잘 드시고 시자에게 넌지시

"오늘은 가 봐야 겠다"하시고는 저녁에 열반에 드셨으니

모두들 두려워하는 죽음에 초연하신 것이 아닌가?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은 그렇게 자주 생각하면 

그런 인연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니 나뿐 말. 모진 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맹물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