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 법문

견공 장례비

맹물훈장 2008. 9. 24. 18:43
미국에 어느 노 신사가 평생을 아끼고 사랑하던 애완견이 죽자
그를 안고 교회를 �아 가서 주인 인듯한 사람을 만나
"저, 우리 애완견이 죽었는데 여기서 이 불쌍한 녀석의
장례식좀 해 줄 수 있나요?" 했다.
 그러자 그 주인 인뜻 한  사람이 
"뭐 그러고야 싶죠, 근데 우리 교회에서는 짐승 장례식은 안해요"
그리고는 친절하게 조언을 해 주는 것이였다.
"저~쪽에 이단 교회인지 분향소(미국 불교 사찰의 초기 속칭)인지
하나 있어요, 암튼 같은 짐승들 끼리니까 뭔가 해 줄 껍니다"
 죽은 애완견을 안고 있는 노 신사는 참! 기뻤다.
"아! 네 감사합니다. 근데 거기 가면 애완견 장례식 사례비로
5만 달러를 기부하려 하는데 혹시 부족하지 않을까요?"
 그러자 그 사람은 갑자기 노 신사가 안고 있는 
죽은 애완견을 빼앗듯 와락 껴 안으며 
"아참! 선생님께서 사랑하던 견공을 이교들에게 맡겨서는 안되겠네요
내가 정성껫 장례식을 치루겠습니다."라고 했다.
미국 아폴로 그룹 회장 존 스펄링 박사가 지난 98년 애완견인"미시"를 
복제해 달라고 230만 달러를 택사스 A&M 대학에 기부 했지만 실패했다.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내던 우리나라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지난해 12월에 이 "미시"푸로잭트를 성공시켜 지금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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