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 법문

세상과 다투지 말라

맹물훈장 2009. 7. 24. 22:02
당나라에 한산(寒山)과 습득(拾得)이란 현인(賢人)이 살고 있었는데
한산은 철없는 어린 아이 같이 순박하여 
남들이 바보 취급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한산이 습득을 만나 이렇게 말 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비방하고, 업신여기고, 욕하고, 비웃고.
깔보고, 천대하고, 미워하고, 속이니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나? 
 습득이 대답했다.
"참고, 양보하고, 내버려 두고, 회피하고, 견디어 내고,
그를 공경하고, 그와 따지지 않으면 
몇해 후에는 그들이 그대의 진면목을 보게 되리라"
----맹물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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