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취(詩)

별유천지(別有天地)

맹물훈장 2010. 6. 7. 04:42
별천지
                맹물/유해천
비오고 갠 새벽
숲 속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산새들의 청아한 합주곡!
 새벽을 돌다가
새 잎을 스치고 지나온
푸른 바람!
 호수에서 승화하는
깨끗한 새 구름은
산 봉우리를 감싸안고 오르니
 별유천지(別有天地)
비인간(非人間)이
여기에 있네!
 -----맹물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