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취(詩)

창 밖에 진리가

맹물훈장 2011. 1. 26. 10:42


창 밖에 진리가
                     맹물/유해천
텅 빈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온통 신비로움 뿐인데.
마음을 비우기가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
창 밖에 변화하는 계절이
진리인 줄 알면서,
언제나 또 다른 욕망이 일어나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눈과 귀로 들어는 모든 것을
입으로 새어나지 않도록 억제하며
그냥 그렇게 둥글둥글 삽시다.
그대도 이해하는 이순을 지났으니
날마다 소중하고 좋은 날만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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