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취(詩)
도(道)를 묻는 이에게
맹물훈장
2012. 11. 9. 07:33
도(道)가 어디에 있는가 찾지 말고 내 안에 욕망(欲望)과 집착(執着)을 버리면 보이나니 나를 버리고 자유로이 떠돌아 본래(本來)의 마음으로 세상(世上)을 보라. 달 밝은 가을 밤이 무염(無念)이요 바랑 베고 잠들은 스님이 무심(無心)이요 한가로운 뜬구름이 무주(無住)이다. 우주(宇宙)를 살펴봄이 철학(哲學)이요 자연(自然)과 대화함이 아름다운 시(詩)요 근본(根本)을 바라봄이 종교(宗敎)이다. 생(生)하는 화합(化合)이 도(道)이며 보이는 인연(因緣)이 도(道)이며 멸(滅)하는 분해(分解)가 도(道)인 것을,,,, -----맹물(성담)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