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 법문
마음(心) 부처(佛) 중생(衆生)이 본래(本來) 차별(差別)이 없다네
맹물훈장
2012. 11. 26. 07:47
마음은 능숙한 화가와 같아서 갖가지 오음(五陰)을 그려 내나니 그리하여 이 세계(世界) 가운데 있는 무엇이고 짓지 못하는 법(法)이 없네. 마음(心)과 같이 부처님(佛)도 그러하네. 부처(佛)와 같이 중생(衆生)도 그러하네. 마음(心)과 부처(佛)와 저 중생(衆生)이 이 셋은 꼭 같아 차별이 없네. 모든 것은 다 마음 따라 변하는 줄 모든 부처님은 다 잘 아시나니 만일 누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그 사람은 참 부처(佛) 보리(菩堤). 마음(心)이 바로 몸(身)이 아니며 이 몸(身)도 또한 마음(心)이 아니나 일체(一切)의 불사(佛事)를 잘 짓나니 그 자재(資財)함은 헤아릴 수 없다. 만일 누구나 저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을 알려 하거든 마음(心)이 모든 여래(如來) 지어 냈다고 그렇게 관찰해 알아야 하네. (60화엄경 제10권 16, 야마천궁 보살 설계품중 일부) 기독교의 삼위일체론(三位一體論)이 이와 같은게 아닌가? 인식론적 이미지(聖父)와 조형적 특성(聖靈)과 존재론적 생체(聖子)가,,,,,! -----맹물(성담)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