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 법문

예술속에 진실이

맹물훈장 2013. 6. 7. 05:41
극락세계(極樂世界>는 일곱 겹으로 난간이 둘러 처져있고, 일곱 겹으로 그물이 처져있고,
일곱 겹의 울타리가 있고, 일곱 개의 보배 연못이 있다.
그 안에 여덟 가지 공덕(功德)의 그물이 가득 차 있고 연못 바닥은 금가루로 덥혀있다. 
누각은 금, 은, 유리, 적주 , 마노 등 보배들로 장식돼 있다. 고 아미타경에 묘사 돼 있다.
일곱 천사가 일곱 교회에 전하는 이 세상 마지막 날의 소식은, 
하나님이 이 세상 죄인들에게 내리는 끔찍한 형벌로 세상을 다 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했다.
그 세상은 보석으로 꾸며졌고 해와 달의 빛이 필요 없고, 눈물과 사망 없다고 
요한 계시록에 묘사 돼 있다.
해석의 차이에 따라 실재(實在)라고 믿는 이도 있고, ‘환타지’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드라마나 소설 그리고 영화가 픽션인줄 알면서 우리는 그것을 즐겨 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그것은 그 픽션 안에서 어떤 삶의 진실(眞實)이 있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 삶의 진실은 허구가 아니다. 이러한 예술의 미학(美學)을 이해하듯, 
종교도 궁극적인 극락(極樂)과 천국(天國)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 진실(眞實) 된 가르침의 의도(意圖)를 바로 인식(認識)해야 하지 않을까.
---------맹물(성담)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