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은행장을 하던 지인(知人)이 용두산 아래 전원 주택을 짓고 앞 마당에 정자각을 세웠습니다. 그 이름이 '선유정'이라 하기에 서각을 하여 선물했습니다. 신선이 노닐는 정자각이라 한 눈에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 작은 산들이 겹겹이 줄을 잇고 있으니 운해(雲海)라도 깔리면 보고 느끼는이가 바로 신선(神仙)인듯 합니다.*^^* 재료 : 은행나무 (양각) 규격 : 23 * 54 * 4 --------맹물(성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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