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친구가 병원에 결과 보려 가는 날 원장실 문 앞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대기 하고 있다는 문자기 왔다. 내가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안심이 안 되나 보다. "만약에 의사가 괜찮지 않다면 나에게 말해! 내가 가서 확! 둘러 머 엎어 버릴 테니까~!" 라고 했다. 나중에 하는 말이 엎어버린다는 말에 뿅 갔다고 한다. 뻥 인줄 알면서도 응원군이 있다는 게 그렇게 고마울 수 가 없더란다.^^* ---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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