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 (送詩) 2008. 12. 20 성담 유해천 그 많은 산과 물 그 많은 하늘 땅 중생 소리 굿 고르고 가려 날마다 내 안에 저장 했는데
적막한 산사 석불에 108배하고 돌아서니 등 뒤에 들리는 소리 "헛되고 헛되도다. 우리의 주관적 사고가 욕망과 환상에 물들었다 네" 무너져 내리는 마음! 날마다 애써 비우고 지우다 보니 투명한 안경(?)은 찾지도 못했는데 이 해는 벌써 서산에 걸렸구나! 2008. 12. 19. ----성담(맹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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