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원주택에 다락방이 있어요.
내가 서서 다닐 수 있을 정도는 되기에
서각 작품을 전시해 놓았지요.
3년 전부터 시작하여 아직은 서툴지만
한자 한자 정성을 드려 조각하니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열심히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3년후에
(柳海天 法師 古稀 書刻作品展) 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초대한 지인들에게는
소유하고 싶은 작품 있다면 즉석에서 한 점씩 선물하려고 합니다.
한 점도 없이 다 나눠드리고 나면
"무소유의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