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아름다운 도취(詩)
네덕 내탓
성담/ 유 해천
은행나무 침상으로 흐르는
천줄기 눈물은
그대를 향한 원망이 절반이요
감사함이 절반이라.
넘어진 것은
내 탓이요.
다시일어선 것은
그대 덕이니.
아득히 먼길
돌고 돌아
그대 인연 다시 오면
취하게 하고싶소.
이 세상에서는
알수 없는
아름답고 황홀한
아가페 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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