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피안(善惡의 彼岸)호반별장

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본래 고요의 땅에 생명의 빛이..............

좋은 사진

낙시터

맹물훈장 2017. 12. 24. 20:48


2017년 8월이었다.

 호반별장 바로 아래 호수와 맞닿은 우리 야산이 약 3.000평 정도 있다


그 곳에 밤나무와 참나무 아래 낙시 좌대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옆집 강사장과 같이

드럼통과 방부목을 사다가 만들었다.


경사도가 높아 호수에 물이 많이 빠져도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낙시를 할 줄 모르지만

낙시를 좋아하는 강사장은 낙시 하기로는 딱 좋은 곳이란다.


호수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


우리 낙시터가 있다는 것 하나로만

부자 부럽지 않다.


이런 대어를 낚았으면 알마나 좋을 까? ^^

텔레비전 낙시 체널을 보다가 찍은 사진이다.


참나무 숲속 바로 아래이니 그늘이 참 좋다.

이곳에 터를 닦고 쉼터를 만든다.


둘이서 낙시하기에는 딱 좋다.

고기야 물리거나 말거나 호수를 바라보는 마음만은

세상에서 부러울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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