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이었다.
호반별장 바로 아래 호수와 맞닿은 우리 야산이 약 3.000평 정도 있다
그 곳에 밤나무와 참나무 아래 낙시 좌대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옆집 강사장과 같이
드럼통과 방부목을 사다가 만들었다.
경사도가 높아 호수에 물이 많이 빠져도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낙시를 할 줄 모르지만
낙시를 좋아하는 강사장은 낙시 하기로는 딱 좋은 곳이란다.
호수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
우리 낙시터가 있다는 것 하나로만
부자 부럽지 않다.
이런 대어를 낚았으면 알마나 좋을 까? ^^
텔레비전 낙시 체널을 보다가 찍은 사진이다.
참나무 숲속 바로 아래이니 그늘이 참 좋다.
이곳에 터를 닦고 쉼터를 만든다.
둘이서 낙시하기에는 딱 좋다.
고기야 물리거나 말거나 호수를 바라보는 마음만은
세상에서 부러울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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