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려고 하자.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것은
자연의 혜택과 모든 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편리하게 쓰며 그 도움으로 편히 살아가고 있는데,
그 것이 당연하고 내 것인 줄 알고 있으니
빚지고도 빚 인줄 모르고 있다.
그러기에 깨달은 자는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달려간다.
그것만이 이 세상에 진 빚을 조금씩 갚아가는 것이다.
자비와 봉사는 결국 내가 진 빚을 갚는 일인데,
그것을 고마워하는 이들을 통해
오히려 내 자신이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되니
마음이 맑고 향기로워 진다.
자연과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빚 갚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