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피안(善惡의 彼岸)호반별장

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본래 고요의 땅에 생명의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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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는 신(神)이 있다.

아프리카의 어느 오지 마을에서는동구 밖에 신(神)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원주민들이 사냥을 나갈 때마다 그 신(神) 앞에 제물(祭物)을 놓고"이 제물을 드시고 사냥이 잘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사냥을 하는데 때로는 많이 잡아 올 때는그 신(神) 앞에서 감사의 기도를 하고 오지만,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올 때는신(神)이 제물은 받아먹고 자기 의무를 못 했으니이놈의 신(神)은 혼이 나야 정신이 든다. 하며몽둥이로 마구 두들겨 팬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은 또 그 신(神)에게제물을 놓고 빌며 사냥을 나간다고 한다. 나도 그런 곳에 가서 살아 봤으면 좋겠다~^^~

신(神)을 해부해 보자

신(神)은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두려운 존재(存在)로 인식(認識)했는데과연 그럴까? 자세히 알고 보니멍청하고 띨띨한 신(神)도 많아안심(安心)이 되네.나도 그대도 미래의 신(神)이 아닌가? 가만히 신(神)을 분석해 보면자기 특성(特性)을 가지고 있는모든 존재(存在)의 의식(意識)을우리가 몰라 신격화(神格化) 하였다네. 그게 사물(事物)의 조형적(造形的) 특성(特性)이라 땅에는 지신(地神), 물에는 수신(水神),불에는 화신(火神), 바람은 풍신(風神),인간은 정신(精神), 나무에는 목신(木神).무엇이 두려운가?  자연의 오묘(奧妙)한 법칙과 모든 생명의 고귀한 지혜(智慧)를 생각하니신비롭기 그지없네. 인간은 필요에의해 신(神)을 만들고필요없으면 신을 버리기도 한다.

아이러니한 말 한마디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바리요.과학이 없는 종교는 장님이라. 과학은 우주와 자연을 대상으로 탐구하는 외부로가는 길이고,종교는 마음을 탐구하는 내면으로 가는 길이다. 인간의 행복과 모든 생명의 평화를 위해서는과학의 외부 정보 지식과  종교의 내부인 지혜를잘 조화할 필요가 있다. 종교와 과학은 믿음과 바른 앎이한 쌍을 이루는 것과 같아야 한다.

심리적 분석

이신론(理神論) 神들은 간섭하지 않는다.인간의 기도를 듣고, 용서하고, 소원을 들어주고,구원해주는, 그런 귀찮은 일은 하지 않는다. 하나님도 때로는 인간의 기도 소리가 귀찮지 않을까?그리고 인간의 일에 간섭하고 싶지 않다고생각하지 않을까? 너무나, 너무나 오랫동안인간들의 소원에 시달려 왔으니까.이제는 쉬고 싶지 않으실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맹물의 생각.~~~~~~~^^

윤회를 믿으면

인간의 영혼은 없어지는 게 아니고 유사한 다른 생명의 탄생으로 옮겨간다. 만약에 새로 태어나는 인간의 몸에 다른 짐승의 영혼이 들어간다면그 인간은 정상적 기능을 다 발휘할 수 없을 게다.그래서 사람은 죽으면 그 영혼의 99%는 평소 습관에 따라동질의 무리속을 맴돌다가 임신하는 태아로 들어가 어린이의영혼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래서 평소의 습관(業)이 다음생을 결정하니이생에서 좋은 업을 많이 지어야후생에 좋은 곳에 좋은 부모를 만날수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가 아니고믿으면 늙고 죽음이 두렵지 않고안 믿으면 인생의 종말이 두렵다.

인간 내면의 라인

인간의 내면에는 3개의 라인이 있다.양심의 라인.도덕의 라인.법율의 라인. 양심의 라인은 부처나 예수의 마음과 같은 것이고,도덕의 라인은 인간적인너무나 인간적인 마음이고,법율의 라인을 넘는 것은인간이기를 포기한 짐승의 본능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마음을 잘 다스려 선행을 하면다음생에는 좋 곳에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할수 있다는 믿음이 윤회(輪廻) 사상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소풍나왔다가 다시 온 곳으로 돌아갔다 가다음에는 다른 아름다운 별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그래서 천상병시인은 죽음을 귀천(歸天)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