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나이 많으신 분이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들 앉처 놓고 덕담 한 마디 하는 것은 정말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 같아 멋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도 한마디 해 보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 첫 번째가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고 짐승이나 곤충으로 태어났다면 어찌할 뻔 했냐? 그러니 조상님의 은혜를 제일로 생각하고 받들어야 한다. 둘째로 어려운 일은, 좋은 때 좋은 땅에 태어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했다. 우리가 100년 전에 아프리카 식인종들이 사는 땅에 태어났다면 얼마나 불행 했겠는가? 21세기에 동방의 예의지국이라는 한국에 태어난 것이 다행이 아닌가? 셋째 도를 배워 깨우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했다. 요즘은 못 먹고 못 배워서 불행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 너무 많이 바라서 괴롭고, 너무 많이 소유한 것을 지키려니 괴롭고, 너무 많이 배워서 그것을 나쁜 쪽으로 이용하니 괴로운 것이다. 그러니 바른 도(道)를 깨우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데 바른 도(道)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바르게 사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서 어려운 일 두 가지는 우리 모두 다 이루었으니 부모님께 감사하고 이 나라에 감사한 생각을 해야한다. 이제 도(道)를 깨쳐 바르게 살면 어려운 일은 다 해결 되니 이 모두가 다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니 명심하도록 하여라. -----맹물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