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은 모든 것을 감추고 맹물/ 유해천 주어야 할 인연도 받아야 할 인연도 이젠 다 멀어져 가나 보다 아름다운 젊음의 꿈이 거친 물살 헤치고 오르는 연어처럼 겁 없던 시절도 별도 달도 다 따주고 싶은 꽉 찬 가슴에 넘치는 정열도 석양은 모든것을 감추고 가나니 이생에 보석 같은 아름다운 인연도 가슴에 묻고 떠나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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