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가 뭐래도
봄이 좋다.
호반의 봄은 더욱 좋다.
그래서 꽃피고 새 노래하는 봄을 역어 보았다.
봄을 기다리는 동안
정월 대보름 달을 따 보려는 마음을 잡아 보았다.^^
삼봉 정도전의 고향인 충북 단양 도담삼봉이다.
조선의 개국을 설계하고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실행하려던
위대한 정치가가 꿈을 키우던 곳이다.
중생에게 방생의 인연을 만들어 주기 위해
대구 영천 만불사 황동 와불을
제천시 청풍면 성내리 청풍 호수가로 모셔왔다.
수 천명의 불자들이 방생의 선업을 짓고 떠나갔는데,
오늘은 비오는 호숫가에 홀로 누워계시는 부처님이 조금은 안스러운 생각이 든다.
개나리가 활짝 핀 별장 앞.
매일 저녘이면 까마귀가 데지어 서쪽으로 날아간다.
저들도 지도자의 의지를 다르며 질서를 지키는 것일까?
별장 앞 적 목련과 매실나무가 제일 먼져 봄을 알린다.
별장 앞 길가에 심어놓은 아이보리색 목련이
깨끗하고 화사한 봄을 보여주고 있다.
개나리도 이 봄에 한 인물하네요.^^
별장 뒤 뜰에 앵두나무
별들이 수 백마리가 춤추며 노래하며 즐기고 있다.
꽃밭에 튜립이 참 예쁘게 피네요.
봄에는 산과 들에 새하얀 싸리꽃이
보는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하지요.
별장 앞 도로변에 토종 복숭아 나무가 있어요.
자생한 것인데 봄에는 꽃을 보고 초여름에는 복숭아 열매로
효소를 담아 가을에 맛있는 쥬스를 맛 본답니다.
뒤뜰 어린이 풀장 옆에 천도 복숭아 꽃.
매실 꽃
별장 앞 도로변에 산 벗나무
별장 뒤 뜰에 자두나무
별장 앞 적목련
별장 입구 참나무 그늘 쉼터
별장 정원에 호천루.
호수와 하늘을 보고 즐기는 정자각
석양에 B29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며 해를 따라 가고 있다.
'좋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독채팬션(호반별장)이 아름다운 충북에 선정되다. (0) | 2016.07.17 |
---|---|
중국 호남성 장가계 관광 (0) | 2016.06.08 |
제천 단체, 독채 팬션(청풍 호반별장) (0) | 2016.04.13 |
썬 크루즈 (0) | 2016.02.16 |
2016년 해맞이 (0) | 201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