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가 하는 용띠 동갑 모임에서 몇 년을 조금씩 저축하여
금년 5월 말에 부부동반 하여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60대 중반 여성들의 모임은 대개 여자들끼리 여행을 즐기는데,
울 동반자들은 현모양처라 남편들을 데리고(?) 가니 고마운 마음이었다.^^
12년 전에 장가계에 왔을 때는 천문산 코스가 없었는데
지금은 아주 좋은 관광 코스를 만들어 놓았다.
수석에 보면 구멍석 처럼 산 중턱에 구멍이 뻥 뚫려
비행기가 빠져 나갈 수 있을 정도로 폭이 70미터나 된다.
올라가는 계단이 999개 라고 한다.
용띠 여자 10명에 잡띠(?) 남자 10명이 일행이다. ^^
보봉호수이다.
높은산 계곡을 막아 호수를 만들었는데 그 깊이가 일백미터가 넘는다고 한다.
작은 유람선이 지날때 마다 전통 중국 노래를 불러주는 남자의 집과 여자의 집도 있다.
착한 용띠들..........^^
천문산을 중국인들은 상천교 라고도 한다.
나도 기념으로 동반자와 한 컷............^^
꼭 관통석 같지요?
케이불카를 다고 지나면서 멀리서 촬영한 것입니다.
'귀곡잔도'라고 하는 곳인데
몇 백미터 절벽위에 길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발 아래에 유리를 깔아놓아 유리에 흠집이 생길까 봐
덧 버선을 신고 지나간다.
옛 사람들이 보면 정말 귀신이 다니는 길이라 할 만 하다.
날씨가 안 좋아 장가계 절경을 조금 밖에 보지 못했다.
기암 괴석이 탑처럼 즐비하여 자연 예술품을 만들었다.
'천문사'라는 곳인데 종교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첫 건물 외경만 보고 모두들 돌아서는데 나 혼자 뒷면에 대웅전과 법당들을
돌아보고 사진에 담아 가니 모두들 나를 기다리고 있어 조금은 미안했다.
가이드가 선정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경관이란다.
천문산 야외 공연장 야경이다.
천문산 야외 공연장은 무대가 천문산 앞 자연 그대로이다.
무대앞에 조형물을 조금 만들어 놓고 그 뒤가 천문산이다.
개구리 소리, 새 소리, 짐승들 소리가 천문산 이곳 저곳에서 울려퍼지니
대 자연의 하모니처럼 웅장했다.
연극 내용은 전설적인 구미호와 나뭇군의 사랑 이야기 이다.
고성이라는 도시에 봉황이라는 곳이다.
예 모습을 그대로 살려 관광지로 만들었다.
문인들의 박물관이 많은 곳이다.
고성의 야경이다.
강을 배경으로 수상 가옥들이 즐비하고 차와 음악을 즐기는 야경이 볼만했다.
낮에는 뱃 놀이도 하고.........
생화로 화관을 만들어 파는 여인들이 있어
가이드가 열개를 사서 용띠들에게 씌워 주니
모두들 소녀처럼 맑은 웃음을 띄우며 행복해 한다.^^
고성에서 소수민족들이 공원에 나와 전통 무용을 하는데
관광객들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좋았다.
황용돌굴이다.
세계 제일이라 할수 있는 큰 동굴이라 배를 타고 내부를 관광한다.
석순들이 불만한데 중요한 것은 보험을 들어 놓았다고 한다.
우리가 머므르던 장사 시내의 호텔이다.
중국의 경제성장을 한 눈으로 즉감할 수 있는 곳이다.
'좋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0) | 2016.10.29 |
---|---|
제천독채팬션(호반별장)이 아름다운 충북에 선정되다. (0) | 2016.07.17 |
호반의 봄 (0) | 2016.04.14 |
제천 단체, 독채 팬션(청풍 호반별장) (0) | 2016.04.13 |
썬 크루즈 (0) | 2016.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