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아름다운 도취(詩)
촛불 맹물/유해천 애국이란 말에 흔들리지 말라 선동의 무리 속에 가상에 집착하여 분노하는 함성의 무리 속에 촛불을 들고 웃으며 쏠리고 뒤엉켜 토네이도를 만든다 무거운 짐 벗어놓고 쉬고 싶은 마음들 울리며 쓸어내고 버리지 말라. 막히면 돌아가고 차면 넘쳐가는 물처럼 역사는 흘러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