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아름다운 도취(詩)
서글픈 그림자 맹물/ 유 해천 애국이라 생각해도 함성이 모이니 왠지 불안하여 밤잠을 설치는 시위 소리는 내란의 서글픈 그림자인가 용서를 잊어버린 군중 속에 사라져가는 사랑의 빛 추운겨울 안쓰러운 마음이 합장하며 기도를 한다. 관세음 보살님이여! 관세음 보살님이시어!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