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心道) 맹물/유해천 그리고 또 많은 세월을 흘러 보냈다. 미안한 중년의 사랑을 깨끗이 지우고 싶어 마음을 낮추니 지나간 모든 일이 철 없는 삶이었다. 과보(果報)려니 생각한 고통의 시간이 느리게 지났어도 아직도 눈물로 씻어야 할 업(業)들이 많은가 보다. 꽃씨를 뿌리자 본래의 내가 가던 길을 넓히고 다듬으며 보살이 지나가는 아름다운 길을 마음속에 닦으리라.
심도(心道) 맹물/유해천 그리고 또 많은 세월을 흘러 보냈다. 미안한 중년의 사랑을 깨끗이 지우고 싶어 마음을 낮추니 지나간 모든 일이 철 없는 삶이었다. 과보(果報)려니 생각한 고통의 시간이 느리게 지났어도 아직도 눈물로 씻어야 할 업(業)들이 많은가 보다. 꽃씨를 뿌리자 본래의 내가 가던 길을 넓히고 다듬으며 보살이 지나가는 아름다운 길을 마음속에 닦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