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맹물/유 해천
살 만큼 살았나 보다
쌓여진 정들이
여물어 가니,
함께 젊음으로 헤쳐 온
인생의 폭풍과 파도
한숨과 눈물,
환희와 웃음의 고개를 넘었으니
피안의 본향이 보이나 보다.
동반자!
내 안과 밖의 그림자여!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
그대는 나의 반쪽이라
느끼는 나이가 되니,
내 안에 어머니 같은 그리운 정이 밀려온다
미안하게 살았다
돌아 보니
정말...!
---아내---
맹물/유 해천
살 만큼 살았나 보다
쌓여진 정들이
여물어 가니,
함께 젊음으로 헤쳐 온
인생의 폭풍과 파도
한숨과 눈물,
환희와 웃음의 고개를 넘었으니
피안의 본향이 보이나 보다.
동반자!
내 안과 밖의 그림자여!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
그대는 나의 반쪽이라
느끼는 나이가 되니,
내 안에 어머니 같은 그리운 정이 밀려온다
미안하게 살았다
돌아 보니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