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맹물/유해천 울지 말고 참회하자. 운다고 젖 주던 그런 신(神)은 돌아 섰다. 떼쓰지 말고 감사하자. 떼쓴다고 덤을 주던 그런 신(神)은 가진 게 없다. 보채지 말고 서원(誓願)을 세우자. 네가 언제 신(神)에게 맡겨놓은 복(福)이 있다더냐? 한평생을 살면서 한 번 인들 신(神)에 마음을 읽고 위로해 준적이 있었던가? 눈 감고 귀 열어 보자. 성자(聖者)의 말씀이 복의 씨(種)니 마음밭에 심어 정성껏 가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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