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피안(善惡의 彼岸)호반별장

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본래 고요의 땅에 생명의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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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

맹물훈장 2017. 6. 3. 19:38
1945년 12월 이집트 농부인 무하마드 알리가 나일 강 상류에서 농사를 짓다가
밭에 묻힌 토기 항아리를 발견하였는데 그 안에 도마복음서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성서가 가득 들어 있었다.
 4세기 초 로마제국을 통일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제국을 통일할 하나의
이데올리기로서 기독교를 공인하고 기독교 지도자에게 하나의 하나님,
하나의 종교, 하나의 신조, 하나의 성서로 통합을 요청했다.
그 당시 이단적이라고 여기는 책들은 모두 패기처분 명령을 내려 불살라 버렸는데
수도원 도서관에서 중요한 책들을 빼돌려 항아리에 밀봉해 땅 속에 묻어둔 것이 발견된 것이다.
예수께서 "너희가 너희 자신을 알게 되면 너희는 알 것이다.
살아계신 신(神)의 아들이 그대 자신임을 깨닫게 되리라.
그러나 자기를 모른다면 빈곤 가운데 사는 것이니 빈곤 그 자체니라."
 "신(神)을 무조건 믿는 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대는 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만일 육체가 영혼을 위해 존재한다면 그것은 하나의 경이로움이다.
그러나  만일 영혼이 육체를 위해 존재한다면 그것은 경이로움 중에 경이로움이다.
진실로 나는 이 크나큰 부(富)가 어떻게 이 가난 속에 거주하게 되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도마복음 속에 이 구절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일으키고 있다.
 도마 복음은 요한복음이 쓰여 진 것과 비슥한 시기인 기원후 100년경에 도마라는 
예수의 제자가 쓴 것인데 거기에는 구원이라는 말 보다는 영적인 깨달음을 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도 영지주의(靈知主意) 자들은 현재의 기독교와는 또 다른 믿음(?)을 주장하고 있다.
불교의 깨달음과 도마복음의 깨달음은 연기법과 인과법을 바탕으로 한 유사한 것이 아닌가?
 -----맹물(성담)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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