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피안(善惡의 彼岸)호반별장

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본래 고요의 땅에 생명의 빛이..............

일분 법문

하얀 바램

맹물훈장 2018. 1. 2. 06:20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 주셨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자비를 깨우쳐 주셨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음 보살님의 마음을 읽었을까요?

낙산사 해수 관음보살 앞에서 합장을 하니 가슴이 아려온다.

"언제까지 그 자리에 서 계시겠나이까?"

"중생의 고통이 다 사라질 때 까지,,,,,,,,,,,," 라 고 하신다.

 

하얀 바램


       ..............성담 / 유 해천...


쓰고 있는 글들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이 된답니다.


본래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데

대개의 독자들은

달콤한 사랑 얘기를 좋아하니....


그래도 몇몇 소수에게라도

주파수가 맞아

영혼을 울려 주었으면 합니다.


'편하게 살지

왜 힘들게 글을 쓰느냐?' 고 묻는다면

나도 잘 모른다고 답하리라.


그냥 누군가에 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하얀 바램'일 겁니다.


마음의 안경에 때가 끼어

외롭고 괴로운 사람들이 잠 못 이룰 때나

깊은 밤 간병인이 보아도 좋겠습니다.


아니, 아무도 보지 않아도

내 마음이 그런 곳에

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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