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信仰)과 씨뿌림의 비유 불경(佛經) 석가모니 부처님은 자기 자신을 농사짓는 농부로 비유하고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다고 설법(說法)하며, '돌과 나무가 무성한 황무지에 뿌려진 씨앗'을 비유로 들어 잘못된 신앙 행위를 지적하고 씨 부려서 얻은 수확은 '온갖 고뇌에서 풀려나게 되는 것'이니 곧 불교의 이상이자 목표인 해탈(解脫)에 이르는 것이라 했다. -(숫타니파타)-(아함경)- 성경(聖經) 예수가 자기를 씨 뿌리는 인자(仁者)라 비유해서 설교(說敎)했고 들어도 바르게 행하지 않는 자를 '길가에 뿌려진 씨앗'과 '돌밭이나 가시밭에 뿌려진 씨앗'으로 비유한 것은 잘못된 신앙 행위를 지적한 것이다. 예수가 씨를 뿌리는 목적은 추수 때(종말의 때)에 천사들의 구원(救援)을 얻게 하는데 있으니 불교의 해탈이나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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