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피(加被)
맹물/ 성담/ 유 해천
깨달아라!
그대 본성은
본래 맑고 깨끗한 것.
가시밭 험한 세상
둘 둘 둘 굴러
때 묻고 깨진 상처.
고난과 고통은
내가 만든 욕망과 분노 덩어리,
깨닫고 나면 그러려니.....
걸림 없는 이해가
부처님 가피 인데
무엇을 더 바라는가.
깨달아라!
내 안에 부처와 같은
본래 성품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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