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명시 二十樹下 三十客 四十家中 五十食 人間豈有 七十事 不如歸家 三十食 이 시는 김삿갓 시 중에 대표적인 시입니다. 숫자로 쓴 시는 동, 서 고금을 통해서도 없거든요. 숫자를 해석하면 시무(수물=이십)나무 밑에 서러운(서른=삼십) 나그네가 마흔(사십)집이나 되는 곳에서 쉰(오십) 밥을 주.. 좋은 이미지 2008.11.17
노인과 여인 노인과 여인 글쓴이: 맹물훈장 조회수 : 0 08.04.21 09:54 http://cafe.daum.net/oriwon/5XC/4745 Ruben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이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 좋은 이미지 2008.04.21
저 돌에게 물어봐 돌에서 깨어나 인간으로 지금 막 환생해서 걸어 나오는 미륵이여 ! 이 세상 첫 걸음에 알뜻 모를 뜻 입가에 흘리는 그대 미소는 진정 무엇을 말 하려 함인가? ----오세영 님 詩---- 어느 스님이 선사(禪師)에게 물었다. "깨달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선사는 대답했다. "저 돌에게 물어 보아라" ----맹물---- 좋은 이미지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