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身)은 병(甁)이고 마음(心)은 물(水)이라 생각하자. 몸은 청정하지만 마음이 청정하지 않으면 탁한 색으로 보인다. 마음은 청정하지만 몸이 청정하지 않으면 역시 탁한 색을 낸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청정하면 맑은 병에 맑은 물이 담겨져 있는것 같다. 수행은 몸과 마음을 맑히는 작업으로 상락아정(常樂我淨)을 이룬다. 즉 내가 깨끗하면 항상 즐거운 것이다. ------맹물(성담)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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