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담 고희 출판기념 및 서각 전시회

2014. 11. 29. 고희 출판기념 및 서각 전시회를

제천 서울 관광호텔 6층 홀에서 했다.

많이 참석하신 지인들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꼈다.

동반자와 함께 축하 케익을 자르다. 

손녀들의 꽃다발을 받고 

손자가 할아버지께 고희 축하 편지를 낭독하였다.

 

   나의 70 편생을 회고하며 좋은 인연으로 만난 지인들에게 고마운 인사와

   법문집 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서각 작품 전시회는 벽에 작품고리가 설치된 전시관에서

적당한 간격으로 작품 배열을 하여야 하는데......

잠깐 사용하는 호텔 연회석 홀에는 그런 설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자녀들이 저들 학교 이젤을 임시 빌려 와 설치했는데

설치 공간은 적고 작품은 많아 밀집되게 전시를 하였다.

평소에 존경하는 지인들 120여명을 초대했다.

 

가족과 친구들..........

 

국악협회 회원님들의 축하공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다.

 

내가 불교와 처음으로 인연일 맺은 원각사 원명스님께서 축사를 하여주셨다.

 

우리가족이다. 처음에는 2녀 1남인데 다 결혼하여 손자가 5명이 태어났으니

 어느새 13명의 가족이되었다.

60년 된 시골 국민학교 동지들.........

부지런한 녀석들은 모두 빨리 저승으로 갔고.

남아있는 녀석들도 겉보기는 그럴뜻 해도 

어느 한 구석 멀쩡한 곳이 없다.^^

   이런 자리를 마련한 자녀들과

   평소에 나에게 도움을 많이 준 지인들의 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

 

 

내가 4형제중 막내이다.

세분의 형님과 형수님이 다 살아계시고 자녀와 손자들이 모두가 건강하니

류씨 가문이 크게 번창하고 있다.

오늘은 가족과 친척이 다 함께 모였으니 행복한 날이 아닐 수  없다.^^

 

 

 <좋은인연>이란 부부동반 모임 회원들이다.

서로가 존중하며 아름다운 노후를 만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