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存在)의 본질(本質)은 공(空)으로부터 나오고
그 존재(存在)는 하나로 돌아 간다는데 ,,,,,,
空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무변허공 각소현발(無邊虛空 覺所顯發)이라
끝이 없는 허공(虛空)은 깨닫는 곳에서 나타나는 니라.
허공(虛空)이 우주(宇宙)고 우주(宇宙)가 티끌(塵)이고
티끌이 나(我)고 내가 우주(宇宙)가 아닌가?
사대(四大) 인연( 因緣)에 의해 생성(生成)되는 모든 존재(存在)는 청정법신(淸淨法身)이고
거기에 모인 기(氣)가 의식(意識)이고 불성(佛性)이니
처음에는 모두가 진여(眞如)라 하네.
인간이란 존재는 인간(人間)에 의해 구성(構成)된 오탁악세(汚濁惡世)라는 곳에 거(居)하니
태어나는 순간부터 물들기 시작하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육체(肉體)의 병(病)은 의사(醫師)가 고치고
영혼(靈魂)이 병(病)들면 성직자(聖職者)들이 고친다.
그들이 쓰는 처방전(處方箋)은 무엇일까?
심신(心身)이 병(病)들어 허덕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성인들이 만들어 놓은 영혼(靈魂)의 의약(醫藥)이 있답니다.
눈 밝은 이는 누구나 찾아
새까맣게 물들었던 마음을 깨끗이 닦아내어
본래(本來)의 청정본심(淸淨本心)을 찾으시길 염원(念願)해 봅니다.
--------맹물(성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