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는 나이가 들면서 취미 생활을 하여야 한다며
가야금을 배우고 싶다고 하였다.
내가 적극적으로 밀어 줄테니 잘 해 보라고 150만원 짜리 가야금을 구입했다.
매달 10만원씩 수강료를 내고 1년쯤 배우더니
요즘은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른다.
한국 국악협회 회원이라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식전 공연이나 식후 공연,
그리고 노인병원 등에 민요와 무용과 장고춤 등으로 공연 봉사 활동을 자주 한다.
악보를 보지 않고 처야 한다고 밤중에 전등불을 끄고 연습하던 보람이 있는 것 같다.^^
가야금을 뜯으며 민요를 부르는 것을 가야금 병창이라 한다.
3명이 호흡을 맞추니 한결 멋져 보인다.
회갑을 훨씬 넘긴 나이를 감안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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