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피안(善惡의 彼岸)호반별장

선도 버리고 악도 버려라. 그것은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니라.

본래 고요의 땅에 생명의 빛이..............

지난 글 편집

문학 속의 진실

맹물훈장 2018. 3. 21. 16:43



경전에 극락세계(極樂世界>는,

일곱 겹으로 난간이 둘러 처져있고, 일곱 겹으로 그물이 처져있고,

일곱 겹의 울타리가 있고, 일곱 개의 보배 연못이 있다.

그 안에 여덟 가지 공덕(功德)의 그물이 가득 차 있고 연못 바닥은 금가루로 덥혀있다.

누각은 금, 은, 유리, 적주 , 마노 등 보배들로 장식돼 있다. 고 아미타경에 묘사 돼 있다.


성경에 새로운 세상은,

일곱 천사가 일곱 교회에 전하는 이 세상 마지막 날의 소식은,

하나님이 이 세상 죄인들에게 내리는 끔찍한 형벌로 세상을 다 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했다.

그 세상은 보석으로 꾸며졌고 해와 달의 빛이 필요 없고, 눈물과 사망 없다고

요한 계시록에 묘사 돼 있다.


해석의 차이에 따라 실재(實在)라고 믿는 이도 있고,

판타지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드라마나 소설 그리고 영화가 픽션인줄 알면서

우리는 그것을 즐겨 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그것은 그 픽션 안에서 어떤 삶의 진실(眞實)이 있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 삶의 진실은 허구가 아니다. 이러한 예술의 미학(美學)을 이해하듯,

종교도 궁극적인 극락(極樂)과 천국(天國)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 진실(眞實) 된 가르침의 의도(意圖)를

잘못 인식하고 행하면 이단(異端)이고 맹신자(盲信者)가 된다.

바로 인식(認識)해야 자리이타행(自利利他行)으로

참다운 행복을 추구하는 종교인이 된다.



'지난 글 편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동설(心動說)  (0) 2018.04.12
지행합일(知行合一)  (0) 2018.04.01
빰맞은 황제  (0) 2018.03.16
행복이란 현재 진행형이다.  (0) 2018.03.09
신통력과 사주풀이  (0) 201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