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눈으로 사물을 보고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보는 것은 눈(眼) 뿐이 아니라, 귀(耳)와, 코(鼻)와, 혀(舌)와, 몸(身)과, 의식(意)으로도 본다. 눈으로는 형상과 색상을 보고, 귀로는 소리를 들어 보고, 코로는 냄새를 맡아 보고, 혀로는 맛을 보고, 몸으로는 느껴보고 의식으로는 전체의 의도를 알아본다. 이렇게 여려 기관을 동원해서 보는 것 외에 마음으로 보는 것이 있는데 이를 관(觀)한다고 한다, 관하는 것은 육체로 보는 육안(肉眼)과, 마음으로 보는 심안(心眼)과, 지혜의 눈으로 보는 혜안(慧眼)과. 하늘의 뜻으로 보는 천안(天眼)과, 부처님의 눈으로 보는 불안(佛眼)이 있다.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긍정(肯定)과 부정(不定)의 결과가 나타난다. 중국 송나라 때 소동파는 22세..

신앙(信仰)과 씨뿌림의 비유 불경(佛經) 석가모니 부처님은 자기 자신을 농사짓는 농부로 비유하고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다고 설법(說法)하며, '돌과 나무가 무성한 황무지에 뿌려진 씨앗'을 비유로 들어 잘못된 신앙 행위를 지적하고 씨 부려서 얻은 수확은 '온갖 고뇌에서 풀려나게 되..

경전 비방과 성령 모독 불경(佛經) 경전(經典)을 비방하거나 가르침에 의혹을 품고 믿는 자를 미워하고 천대하면 지옥에 떨어지는 벌을 받게 되리라.(법화경 비유품) 어떤 사람이 부처님을 항상 훼방하고 꾸짖더라도 그 죄는 가벼우려니와 법화경을 읽고 외우는 것을 비방하고 방해하면 ..

불경(佛經) 석가모니 부처님은 "뱀의 꼬리는 왜 뒤만 따라 다녀야 하느냐"고 불평과 불만과 항의를 하여 머리와 위치를 바꾸어 앞장을 서 가다가 눈이 없어 보지 못하므로 불 구덩이에 빠저 뱀의 전체가 타 죽었다"고 설법하셨다. (백유경) 성경(聖經) 사도 바울은 "이제 지체(支體=몸의 한 ..

불경(佛經) 석가모니께서는 "부모를 죽인 원수도 갚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고 "마주 때리거나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라" (열반경 범행품) (아함경) 오역죄(五逆罪)와 십악(十惡)을 짓고 모든 불선(不善)을 갖추었더라도 정법(正法)을 비방하지 아니하였으면 참회(懺悔)로 왕생할 수 있다. (..

행(行)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불경(佛經)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제 아무리 경전(經典)을 많이 읽고 외워도 실천하지 않으면 성인(聖人)의 문에 들어 갈 수 없다."고 가르치셨다. (법구경) 성경(聖經) 예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

내가 법(法)이요. 내가 진리(眞理)이다. 불경(佛經) 석가모니는 '법(法)을 보는 자는 곧 나를 보는 자'라고 하였고, '나는 곧 법(法)이니 나를 보는 자는 법을 보는 자'라고 말씀하셨다. (열반경 . 아함경) 석가모니 부처님은 임종시(臨終時)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하라'고 말씀하셨는..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 불경(佛經) 불경에는 사람이 행하는 선(善)과 악(惡)을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로 비유하고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착한 인(因)을 심지 않고 어찌 좋은 열매(果報)를 얻을 수 있겠느냐?" "선(善)한 사람은 복(福)을 받고 악(惡)한 사람은 벌(罰)을 받는다."라고 하셨..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다. 불경(佛經)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남을 위해 베푸는(보시=布施) 것은 재물로 베푸는 재시(財施), 설법으로 베푸는 법시(法施), 두려움을 없애주는 무외시(無畏施)가 있는데, 특정한 사람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체 모든 중생이 다 구제받게 ..

'장자 궁자'와 '돌아온 탕자' 불경(佛經) 어려서 집을 나가 방황하던 아들을 만나면 부모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지 그 방법이 (법화경. 신해품)에 '장자 궁자'의 이야기로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어리석음에 빠져 집 나갔다 돌아온 가난한 '궁자'는 부처님의 제자들로 비유되고, 그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