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를 찾아
성담/ 유 해천
어쩌다 내가
이 풍진(風塵) 세상에
홀로 건너와,
구르고 부딧치고 깨어져
마음속 그림에
평지 풍파가 일다.
뽀얀 먼지로 가득차
안타까운 세상.
나는 부처를 찾아 떠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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