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이루되 소유하려 하지 말라 우화는 남의(他) 어리석음을 비유로 들어봄으로써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얘기이다. 어느 날 사자와 나귀와 여우가 함께 사냥을 했다. 많은 짐승들을 잡아 모아 놓고 사자는 나귀에게 그것을 분배해 보라고 했다. 나귀는 셋이 함께 잡았으니 나누는 것도 똑 같이 나누어야 한.. 지난 글 편집 2016.08.22
본래(本來)의 나(我) 석존 당시에 4명의 수행자(修行者)가 나무 그늘에 앉아 괴로움(苦)에 대하여 논(論)하였다. 첫 번째 수행자는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것은 이성(異性)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라 했고, 두 번째 사람은 화(瞋) 나는 일을 억제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세 번째 수행자는 배 고품을 .. 지난 글 편집 2016.08.16
물듦을 세탁해야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고 깨달음은 전식득지(轉識得智)를 말한다. 식(識)이 곧 지혜(智慧)는 아니므로 식을 지혜로 전환하는 과정을 우리는 수행(修行)이라 한다. 그러니 불교인은 우선 경전을 많이 읽어 바른 지식(知識)을 쌓아야 한다. 바른 지식이 있어야 그것을 실행(實行)하여 복(福).. 지난 글 편집 2016.08.08
놓아야 하는데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쉽게 잡는 방법을 알고 있다. 목이 잘록한 큰 유리병 속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사탕을 넣어 잘 다니는 길목에다 둔다. 그러면 원숭이가 달려와 병속에 손을 넣고 사탕을 한 즘 움켜쥐고 꺼내려 하나 손이 나오지 않는다. 빈 손일 때는 목이 잘록한 병 속으.. 지난 글 편집 2016.08.03
좋은 이웃 10 여년 전에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내가 남은 여생을 편히 보낼 별장을 지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장을 지을 만한 명당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장소가 어디 그리 흔하던가? 좋은 터는 기다려야 나오기에 3년을 기다렸더니 정말 마음에 .. 일분 법문 2016.07.30
제천독채팬션(호반별장)이 아름다운 충북에 선정되다. 2016년 7월 11일 SBS(CJB) 방송에서 아름다운 충북 제천편을 방송했는데 시티투어로 금월봉, 문화재단지, 유람선, 한방체험관, 맛집, 독채인 (청충 호반별장), 그리고 비봉산 모노래일 등을 방영했다. 그 중에 호반별장에 관한 사진을 편집해 보았다. 내륙의 섬 이라고 불리우는 비봉산이다. 그.. 좋은 사진 2016.07.17
제천 독채팬션 청풍호반별장이 아름다운 충북에 선정되다. 행운이란 뜻하지 않았는데 칮아오는 기쁜일이 아닌가? 6월 중순경에 SBS(CJB)청주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다. 아름다운 충북 촬영팀 작가인데 호반별장이 아름다운 충북에 선정되어 촬영하려 하는데 가도 되겠느냐고 묻는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쾌히 승락을 했다. 감독님 말씀이 전.. 좋은 동영상 2016.07.15
반야용선(般若龍船) 옛 사람들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이승의 인연을 다 하고 저승을 가는데는 누구나 강을 건너야 한다고 믿었다. 그 강을 삼도천(三途川)이라 하고, 또는 요단강 이라고 도 했다. 중국의 십왕경(十王經)에 보면 죽은 자가 살아생전에 지은 죄를 재판 받기 위해 삼도천이란 강을 건너햐 하는.. 일분 법문 2016.07.11
스승님 모시기 백양사(白羊寺) 문중의 조사(祖師)이신 연담선사(蓮潭禪師)의 영정(影幀)이 백양사에 모셔져 있지 않고 구암사(龜岩寺)에 걸려 있는 것을 늘 섭섭하게 생각했던 만암 스님은 언젠가는 반드시 백양사로 모셔 와야 한다고 다짐하며 기회를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해 겨울 , 만암스님이 .. 지난 글 편집 2016.07.04
감추어진 절(寺) 북송 제8대 황제 휘종(1082~1135)은 풍류천자(風流天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림과 시문(詩文)에 뛰어났다. 휘종은 가끔 화가들을 불러 모아 화제(畵題)를 내걸고 그림을 그려보라 고 한다. 한 번은 "감추어진 절(寺)"이라는 제목을 걸었다. 화가들은 감추어진 절을 표현하느라고 끙끙거리.. 지난 글 편집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