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본성 두 스님이 개울가에서 바리때(밥그릇)을 행구는데 전갈 한 마리가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 한 스님이 두 손으로 떠서 조심스럽게 건저 내는데 그만 전갈에게 쏘이고 말았다. 아픈 손가락을 참으며 다시 바리때를 씻고 있는데 그 전갈이 또 물에 빠저 허우적대는 것이 아닌가. 스님은 또 .. 지난 글 편집 2018.11.06
주문진항.월정사 2018년 10월 22일 좋은인연 모임에서 주문진항과 오대산 월정사로 가을 여행을 갔었다. 월정사 주차장에서 기념사진 주문진 해양 박물관 입구 박제한 북극곰들 표법 늑대들 해양 어류들 예쁜 조개들 처음보는 이상한 조개들 거북이 박제 운석이랍니다. 지구의 철강석에 200배의 강도랍니다... 좋은 사진 2018.11.02
고승의 지혜 지금도 중국 영은사(靈隱寺) 대웅전에는 세계 최대의 목불(木佛)이 있다. 아름 들이 향장목(香裝木) 24개로 조각한 좌불(坐佛)의 높이가 24.8m 이니 과연 세계 최대의 목불(木佛)이다. 이 목불이 소멸 될 번한 것을 한 고승의 지혜로 살려 내시었다. 중국에 ‘장개석’ 정부가 부패하여 모택.. 지난 글 편집 2018.11.01
제자(弟子) 전쟁은 모든것을 휩쓸어 간다. 크게 보면 개체는 인(因)이고 주변 정세는 연(緣)이되니 아무리 착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도 그 주변으로 부터 오는 전쟁이나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다. 즉 인(因)이 좋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연(緣)이다. 1950년 6. 25사변이 났고 유엔군의 도움으로 9.28 수.. 지난 글 편집 2018.10.22
기다림의 지혜 자기의 재능과 열정만 믿고 모든 일을 쉽고 빨리 해결하려는 성급한 사람들이 있다. 속담에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는 못 뜬다고 하는데,,,,.. 어느 날 한 소년이 스님을 찾아 왔다. "스님, 저는 한번 결심한 것은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 반드시 이루어내고 마는 성격입니다. 제가 스님.. 지난 글 편집 2018.10.15
정승의 아들 황희 정승이 한 밤중에 의관을 갖추고 대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술 취한 젊은이가 비틀비틀 걸어온다. "손님! 어서 오십시요."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니, "아니! 아버님! 아버님이 이 밤중에 무슨 일이십니까?" 아들이 깜짝 놀라 술이 확 깨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나는 손님을 .. 지난 글 편집 2018.10.08
묻지도 않았는데 인간의 마음속을 잘 들러다 보고 통계학적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을 심리학자라 한다. 우주의 운행을 잘 관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이 예언가인데, 그들의 예언이 자주 틀리는 것은 그들이 미래를 재는 잣대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물론 그를 감안 했다고 하더라도,,, 인간들.. 지난 글 편집 2018.09.27
어떤 마음으로 행하는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말은 기독교의 슬로건처럼 생각 되지만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허공에다 절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하루는 어떤 제자가 부처님께 말씀 드렸다. "스승님이시여! ‘사라프트라’ 존자께서는 잠자기 전에 날마다 허공에다 절을 하는데 잘 못된 것이 .. 지난 글 편집 2018.09.15
말 한 마디의 무게 옛날, 장사꾼들이 개를 한 마리 데리고 멀리 장사를 떠났다. 개는 그들이 잠자는 사이에 가져간 고기를 훔쳐 먹어, 장사꾼들이 화가 나서 개를 두들겨 패 다리가 부러진 것을 버리고 갔다. '사리불 존자'가 그 죽게 된 개를 잘 돌보고 좋은 법문을 들려주었다. 개는 목숨을 다 한 후에 한 '.. 일분 법문 2018.09.03
약수 경봉스님이 영축산 통도사 약수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돌에다 새겨 놓으셨다. 그 후로 부터 그곳을 찾는 사람들 마다 마음이 깨끗해진다는 전설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 약수는 영축산 정기로 된 약수이다. 나쁜 마음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으로 마셔야 모든 병이 낫는다. 물에서 배울 .. 지난 글 편집 201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