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으로 행하는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말은 기독교의 슬로건처럼 생각 되지만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허공에다 절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하루는 어떤 제자가 부처님께 말씀 드렸다. "스승님이시여! ‘사라프트라’ 존자께서는 잠자기 전에 날마다 허공에다 절을 하는데 잘 못된 것이 .. 지난 글 편집 2018.09.15
약수 경봉스님이 영축산 통도사 약수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돌에다 새겨 놓으셨다. 그 후로 부터 그곳을 찾는 사람들 마다 마음이 깨끗해진다는 전설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 약수는 영축산 정기로 된 약수이다. 나쁜 마음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으로 마셔야 모든 병이 낫는다. 물에서 배울 .. 지난 글 편집 2018.08.25
지옥에 가더라도 한 보살이 열심히 수행정진(修行精進)하여 무상(無相)의 도리(道理)를 깨달았다. 공(空)에서 인연(因緣)에 의해 생(生)한 만상(萬相)은 다 취산(聚散)이며 동체(同體)이다. 대상(對相)이 행복해야 보살이 행복할 수 있기에 그는 늘 만나는 사람에게 선(善)을 베풀었다. 그 소문이 자자하여 '.. 지난 글 편집 2018.08.25
술 먹는 것을 석가모니 부처님이 대중들에게 설법을 하시는데 어느 부인이 질문을 하시었다. "부처님이시어 ! 부처님께서 주신 5계(五戒)에는 술 마시지 말라고 하시였는데, 우리 남편은 술만 먹으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아이들에게도 잘 대하여 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도 열심히 하는데, 술을 먹지.. 지난 글 편집 2018.08.21
부당한 이익 이 세상 직업을 크게 나누면 세 가지가 있다. 근로자와, 거지와, 도둑이다. 정당한 노력의 댓가가 아니면 얻거나 훔친다. 아주 친한 두 사람이 동업으로 장사를 했다. 멀리 나가서 물건을 구입하여 시골로 다니며 팔고 있는데 곡물과도 많이 바꾸기도 하니 무척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모든.. 지난 글 편집 2018.08.17
평생교육 한마디 옛날, 성격이 급한 상인(장삿군)이 먼~ 곳으로 행상을 나갔다가 몆 일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떤 스님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날이 저물어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스님이 "내가 평생 살아가는데 교훈이 될 말을 전해줄 테니 귀담아 들어 보세요." 한다. "사.. 지난 글 편집 2018.08.12
신앙의 단계 모든 것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종교도 그 신앙의 차이에 따라 근기(根器)에 맞게 설법(說法)이나 설교(說敎)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리석은 중생(衆生)에게는 선업(善業)과 악업(惡業)에 따라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으로 가게 된다고 인연법(因緣法)을 설(說)하고. 현명한 사람.. 지난 글 편집 2018.08.03
어두운 방에 불을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티벳트 밍규르 린포체라 한다. 그가 얼마전 우리나라에 와서 깨달음에 대해 설법 했는데 "깨달음은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어두운 방에 불을 켜는 것과 같다" 고 했다. 깨달음은 매우 단순하다. 어느 어두운 방을 습관적으로 지나 다니면서 탁자 의자 그 밖의 .. 지난 글 편집 2018.08.01
마음의 안경 극락은 어디에 있습니까? <종묵스님이 경봉스님에게> 하늘과 사람을 위하심이 한결같이 맑고 편안하신지요? 시냇물과 솔잎 만으로도 한평생을 살 수 있다는 말씀이 가슴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바로 무소유의 넉넉함 입니다. 가진자는 가진것 때문에 불안하고 없는자는 없는것 때문.. 지난 글 편집 2018.07.25
물들지 말라 채근담에 "함께하되 물들지 말라"는 말이 있다. 명애와 권력, 이익과 욕망에 물들지 않아야 군자(君者)라 할 수 있다, 선행(善行)을 하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지 말라, 다만 물들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 선사(禪師)께서는, "부처란, 물들지 않은 본래(本來)의 본성(本性) 그대로를 말한다.. 지난 글 편집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