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불교에서는 탐욕(貪)과 성냄(瞋)과 어리석음(痴)을 삼독(三毒)이라 했는데, 질투는 만족을 모르는 욕심과, 상대에 대한 미움으로 화를내며, 잘못된 행동을 일으키니, 삼독이 다 들어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라 한다. 욕심 많은 젊은이가 그의 친구와 함께 백일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 지난 글 편집 2018.07.09
선악의 피안 2 고타마 싯다르타인 석가모니 부처님으로 부터 28대 전법을 이어받은 달마대사가 동쪽(중국)으로 건너와 초조(初祖)가 되였으며, 혜가, 승찬, 도신, 홍인을 거처 육조(六祖) 혜능이 법(法)을 전수하였다. 오조(五祖) 홍인스님은 수많은 제자들 중에 혜능을 은밀히 불러 금강경(金剛經)을 설(.. 지난 글 편집 2018.07.02
집념(執念) 38세 늦은 나이에 금강산 신계사 ‘보운암’으로 엿판을 짊어지고 석두 스님을 찾아 가는 엿장수가 있었다. "그대는 어디서 오는 길인가 ?" "스님을 뵈려 장안사를 걸쳐 유점사에서 오는 길입니다." "그래 몇 걸음에 왔는가?" 엿장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일어서서 성큼성큼 방안을 걷더니 ".. 지난 글 편집 2018.07.01
장군의 참회 아주 옛날에는 전쟁이 많이 일어났다. 어려운 시기에 외적을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우려 크게 승리한 장군이 있었다. 왕은 그에게 훈장을 달아주고 직위를 올려주어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받게 됐다. 그런데 하루는 우연히 등산을 하다가 절(寺)에 들렸는데, 그곳에서 큰 스님이 "살생.. 지난 글 편집 2018.06.29
기도와 가피력 석가모니 부처님께 아난 존자가 물었다. "스승님이시여! 누구나 열심히 기도를 하면 다 이루어집니까?" 석가모니 부처님은 돌을 하나 주어서 옆에 있는 연못에 던졌다. 풍덩하고 돌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시고 "아난아 네가 저 돌이 다시 밖으로 다시 나오게 해 달라고 아무리 정성.. 지난 글 편집 2018.06.23
두려움이 없으려면 한 스님이 으슥한 산길을 혼자 걷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장난꾸러기 귀신은 스님을 놀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머리 없는 사람으로 변해 갑자기 스님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스님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넌 참 좋겠다. 머리가 없으면 골치 아플 일도 없을 테니까." 머.. 지난 글 편집 2018.06.10
상락아정 두려움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잃는다는 데 있다. 잃는다는 것은 즉 손해를 의미하니 욕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잃을 것이 많으니 두려움의 공포가 클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이 스승과 길을 가다가 금덩어리를 주었다. 그는 불안하여 스승님께 빨리 그곳을 지나가자고 하자 스승은, 상.. 지난 글 편집 2018.05.30
무상(無常) 소식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깨달으신 삼법인(三法印)중에 첫 번째가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이 세상 모든 존재(存在)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진리(眞理)의 말씀이고, 두 번째가 제법무아(諸法無我)인데, 이 세상 모든 존재는 인연(因緣)에 의해 가합(假合)된 것이지 자기(나)라는 .. 지난 글 편집 2018.05.25
비우지 않았는데 미국의 어느 심리학(心理學) 교수가 선(禪)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름난 선사(禪師)를 찾아 방문했다. 교수는 선(禪)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으려 왔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연구한 것을 선사(禪師)에게 인식 시키려고 애쓰고 있었다. 선사(禪師)는 조용히 찻잔에 차를 따르는데 찻잔이 넘쳐흘.. 지난 글 편집 2018.05.13
안자춘추(晏子春秋) 중국 고대 제(齊)나라에 안영(晏瓔)이라는 명 제상이 있었는데 지혜가 뛰어나 사마천도 그를 존경했다고 한다. 그런데 초(礎)나라 임금은 안영의 지혜와 기상을 꺾어 보려고 신하들과 모의를 마친 뒤에 그을 초대했다. 안영이 초나라에 당도하니 성문은 잠겨있고 그 옆에 조그마한 구멍이.. 지난 글 편집 2018.05.05